“혼인신고 안 하길 천만다행”… 결혼 6개월 만에 짐 싸 들고 친정 간 여배우 왜?

결혼 6개월 만에 이혼…그리고 다시 손잡은 두 사람의 이야기

출처 - 정주연 sns

배우 정주연이 짧고 굵은 결혼 생활과 그 후의 재결합 과정을 솔직히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10년 지기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던 그녀는 신혼 초반부터 이어진 갈등 끝에 불과 반년 만에 짐을 싸 친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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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덕분에 복잡한 법적 절차 없이 이별을 맞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오히려 그 점을 다행으로 여겼다고 전했다.

“결벽과 완벽주의”…이혼 후 고백, 그리고 다시 찾아온 인연

출처 - 정주연 sns

정주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결벽과 완벽주의 성향이 자신과 결혼이라는 제도에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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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는 전 남편의 화해 제안을 계기로 다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이어갔고, 결국 몇 달 만에 재결합에 이르렀다.

현재도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로, 자녀가 생기면 신고하라는 조언에 따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보…정주연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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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혼인신고 없이 동거 중인 정주연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개인과 배우로서의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가고 있다.

복잡했던 과거를 지나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