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출연료도 거절한 이유… 여배우의 ‘충격 고백’에 촬영장 뒤집혔다

연기를 향한 단호한 기준, '멜로는 불가'

김미경은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역할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멜로 장르만큼은 단호하게 거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드라마에서는 불륜남과 키스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김미경은 이 장면을 연기해야 한다면 작품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60억 제안도 거절한 확고한 소신

출처 - 김미경 sns

방송에서 MC가 멜로 주인공을 맡고 60억 원의 출연료를 받을 경우를 가정해 질문하자, 김미경은 “돈에 현혹되면 작품이 망가진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사랑 타령 자체를 싫어한다고 밝히며, 멜로 연기에 대한 철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멜로 없이도 빛나는 존재감

출처 - 김미경 sns

멜로를 거부하는 태도는 단순한 기피가 아닌 연기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은 “처음부터 멜로는 가당치도 않다”며,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여겼다.

그런 확고한 신념 덕분에 그녀는 수많은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