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한복판에서 발탁… 세계가 주목한 그 여배우의 얼굴

박지후, '벌새'부터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연기력과 비주얼 모두 갖춘 행보

출처 - 박지후 sns

초등학교 5학년이던 박지후는 대구 동성로 한복판을 걷다가 외모로 주목받으며 캐스팅됐다.

어릴 적부터 돋보이던 이목구비는 많은 이들에게 배우 김지원, 김태희를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영화 ‘벌새’에서 은희 역으로 본격 데뷔한 박지후는 트라이베카 영화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출처 - 박지후 sns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공개 5일 만에 SNS 팔로워 1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혜 역으로 김고은, 남지현과 함께 뛰어난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무드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여름 코디

출처 - 박지후 sns

박지후는 루즈한 화이트 티셔츠에 레이스 포인트의 미니 슬립을 레이어드해 청순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레드 포인트의 스니커즈와 아이보리 하이삭스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