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에서 톱배우로…최광록, 인생 반전의 주인공

처음에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이후에는 모델로 활동하던 한 남성이 이제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의 이름은 최광록.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오직 열정과 도전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그의 이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쉽지 않은 과정을 묵묵히 버텨낸 그의 이야기에는 단순한 성공 이상의 진정성이 담겨 있다.
오디션으로 데뷔, 진정성으로 주목받다

2022년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루이 브뉘엘 역으로 첫 출연을 알렸다.
연기 경험이 전무했지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유창한 영어, 불어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불어는 데뷔 직전 집중 학습을 통해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모를 넘어선 진심, 그리고 앞으로의 발걸음

185cm의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서글서글한 눈매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는 물론, 매 작품마다 보여주는 진심 어린 태도와 열정이 그의 진짜 매력이다.
“연기는 어려울수록 재미있다”는 그의 소신은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는 자세에서 드러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는 그는 앞으로 로맨틱 코미디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주항공 승무원으로 시작해 모델을 거쳐 배우로 거듭난 최광록의 여정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이다.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 그의 선택은 외모 이상의 진정성과 노력으로 빛나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