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규모 드론 공습! 러 도네츠크 대형 탄약고, 지휘부 모조리 초토화!!

도네츠크 탄약고 불바다…
우크라이나의 정밀 타격, 심리전과 군사 작전의 이중 타격


2025년 7월 2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지 도네츠크주 하르츠크 인근의 대형 탄약고를 정밀 타격했습니다.

이 지역은 2014년부터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으며, 특히 동부 전선에 물자를 공급하는 핵심 군수 거점으로 꼽혀왔습니다.

폭발 당시 불기둥이 수십 미터 이상 치솟는 장면이 SNS 영상으로 확산됐고, 수 km 밖에서도 진동과 폭음이 감지될 정도로 엄청난 유폭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화재가 아닌 정밀한 군사 공격의 결과라는 점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병참선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합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계 텔레그램 채널들을 통해 장거리 무기를 활용한 우크라이나 측의 타격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지만, 탄약고의 폭발 규모와 특성상 HIMARS같은 우크라이나군의 로켓 포병 시스템이나 장거리 드론,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는 미국 및 유럽으로부터 수백 km 사거리의 장거리 드론과 고정밀 타격 수단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선 사례들과 비교해보아 이번 공격에도 다수의 장거리 자폭 드론이 동원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 공격은 단순한 시설 파괴를 넘어 러시아군의 심장부를 정밀하게 겨냥한 전략적 타격입니다.

불과 사흘 전인 6월 30일에도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 일대의 러시아 지휘부를 타격해 주요 전선 작전 통제에 혼선을 주려는 시도를 감행했습니다.

탄약고와 지휘부에 대한 연속 타격은 러시아군의 공세 능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사기 저하와 내부 불신을 유도하는 심리전 효과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정밀 타격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일대에 조만간 북한군 3만 명이 추가 파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전략급 방공무기, 미사일 기술, 잠수함 등 군사기술을 제공받고 있으며, 이 병력은 향후 도네츠크 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주력 공세를 지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우크라이나의 이번 타격은 북한군 배치를 앞두고 이 지역에서의 병참·작전 능력을 미리 무력화하려는 포석이기도 합니다.

이번 하르츠크 탄약고 타격은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략이 단순한 방어에 그치지 않고, 점령지 후방에 대한 능동적·공세적인 전술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장거리 드론의 활용은 적의 사각을 찌르는 새로운 전쟁 양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구조에 대한 직접적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이 대규모로 계속 일어날 수 있다면, 동부 전선의 전세를 가를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