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박승준이라는 이름으로 크나큰의 메인 래퍼이자 서브보컬로 데뷔했습니다. 크나큰은 데뷔 당시 ‘비밀병기’로 불릴 만큼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그룹으로 주목받았고, 박서함은 저음의 랩과 담백한 미성의 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서함은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박서함은 크나큰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다가, 2021년 9월 그룹을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이후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등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동명의 인기 BL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DKZ의 박재찬과 함께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화제와 인기를 얻었습니다. ‘시맨틱 에러’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청룡시리즈어워즈 인기스타상, APAN STAR AWARDS 베스트 커플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박서함은 193cm의 큰 키, 날렵한 이목구비, 모델 못지않은 비율로 ‘비주얼 깡패’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박서함은 2024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4년째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박서함, 디시트렌드 1위 차지하며 팬심 증명
2025년 6월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영화·드라마 남자 배우' 부문 일간 투표 결과, 박서함이 113,440표로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2위는 도우, 3위는 변우석이 76,247표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정준원(43,022표), 이준영(33,455표), 김남길(30,604표), 로운(28,073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와 영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입증했습니다.

11위부터 30위까지는 추영우, 지창욱, 엄태구, 김영대, 황인엽, 최현욱, 서강준, 김선호, 강훈, 이준기, 강유석, 이종원, 이동욱, 류경수, 이준호, 윤계상, 나인우, 송강, 이학주, 이수혁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시트렌드를 통한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 속에서, 또 한 번 대세 행보를 입증한 박서함은 2025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데요. 탁류는 디즈니+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사극 시리즈로, 무법천지로 변한 조선의 경강을 배경으로 세 인물의 운명이 휘몰아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는 극 중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 역을 맡았습니다.

큰 키와 훈훈한 외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팬층을 넓혀온 박서함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팬들은 "첫 사극도 믿고 본다", "정천이란 이름부터 벌써 찰떡"이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