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앞두고도 미혼… 팬들 때문에 결혼 못 했다는 톱 남가수

시대 초월한 감성 발라더, 그가 결혼을 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출처 - 신승훈 sns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발라드의 황태자 신승훈.

수많은 히트곡과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그가 올해로 59세가 되었음에도 미혼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근 절친들이 밝힌 그의 솔직한 속사정과,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정규 12집 컴백 소식까지, 지금 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절친들이 밝힌 신승훈의 미혼 이유 “눈높이·팬사랑 때문”

출처 - 신승훈 sns

가수 이승철은 신승훈의 미혼 사유에 대해 "눈이 높다"며, 상대적으로 어린 연령대를 이상형으로 꼽는 그의 취향을 언급했다.

이어 팬에 대한 깊은 배려가 결혼을 미루게 된 또 다른 이유라고 전하며, 신승훈이 결혼으로 인해 팬들이 상처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 김민종 역시 "정신연령이 2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며, 여전히 청춘 같은 에너지를 지닌 그의 모습을 전했다.

신승훈이 결혼을 미루는 데에는 단순한 취향을 넘어, 오랜 시간 팬들과 쌓아온 유대감이 큰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케 한다.

“사랑과 전쟁 보며 결혼 환상 깨져” 신승훈의 솔직한 고백

출처 - 신승훈 sns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한 신승훈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시선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나이”가 결혼을 늦춘 배경이라며, 특히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자주 본 것이 결혼에 대한 환상을 무너뜨렸다고 밝혔다.